베테랑 여행 전문가가 알려주는 일본 여행의 베스트/워스트 시즌이다. 최근 엔화 약세로 한국인 관광객이 폭증하는 가운데, 똑똑한 여행 계획으로 쾌적하고 알뜰한 일본 여행을 즐겨보자.

트립트러스트 여행 콘텐츠 이미지

피해야 할 시기, 이유가 있다

3월 하순은 일본의 새학기가 시작되는 4월을 앞둔 시기다. 이사와 입학 준비로 전국이 북적인다. 4월 말부터 5월 초의 골든위크도 주의해야 한다. 신칸센은 특별요금에 자유석마저 없어진다. 6월부터 7월 초의 장마철은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8월은 폭염과 습도로 힘들고, 9월 4주차의 실버위크도 혼잡하다. 12월 말부터 1월 초의 연말연시도 피하는 게 좋다.

추천 시기, 이때가 기회다

4월 초는 새 학기가 시작된 후라 한산하다. 5월 둘째 주부터 말까지는 날씨도 좋고 관광객도 적다. 10월과 11월은 쾌적한 날씨에 단풍까지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단, 교토 같은 인기 명소는 이때도 붐빈다.

어쩔 수 없이 성수기에 간다면?

장마철이라면 홋카이도를 추천한다. 지리적 특성상 장마가 없다. 6월 말부터 7월 초라면 오키나와가 좋다. 본토보다 장마가 일찍 끝난다. 혼잡한 시기라면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을 활용하자. 도쿄 국립박물관의 야간 특별 이벤트 같은 프로그램도 있다.

스마트한 여행의 기술

교토시 공식 여행 가이드 웹사이트로 실시간 혼잡도를 체크할 수 있다. 대중교통이 붐빈다면 자전거나 스쿠터를 활용해보자. 수하물은 공항에서 호텔로 직송하면 편하다. 최근에는 지방 도시 탐방도 추천한다. 방콕-홋카이도, 서울-사가현 같은 직항도 늘고 있다.

체크리스트로 보는 스마트 여행 팁

* 성수기/비수기 파악으로 시기 선택

* 지역별 특성 고려한 목적지 선정

* 혼잡도 체크 서비스 활용

* 대체 교통수단 확보

* 수하물 서비스 이용

이제 더 이상 운에 맡기는 일본 여행은 그만! 시기와 장소만 잘 선택해도 여행의 질이 달라진다. 이 가이드대로만 따라가면 쾌적하고 알뜰한 일본 여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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